이번 행사는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가정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난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인성교육 정책의 목적과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인성교육 정책은 공교육 전반을 통해 인성교육이 구현되도록 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소통 및 연계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현직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의 인성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내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인식 변화를 발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동체가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이 될 인성교육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범국민적 공감과 행동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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