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가 최근 산수동 선덕사 주변 경관녹지에 ‘탄소저감 생활환경숲’을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목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위한 식재기반 개선작업과 탄소흡수력이 높은 팽나무, 동백나무, 매화나무, 배롱나무 등 4000여 주의 수목과 금계국, 원추리, 은쑥, 작약 등 초화류 1만1000그루를 심었다.
뿐만 아니라 동구는 주변 등산로 및 산책로를 정비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푸른 숲을 만끽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도 조성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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