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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예진 “여배우 작품 선택 폭 좁아…일종의 억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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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손예진. 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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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손예진은 남자 배우에 비해 여배우들의 시나리오 선택 폭이 더 좁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패널로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손예진의 20대 시절을 언급하며 "청순의 대명사였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손예진은 "당시 사랑받는 여배우 캐릭터는 가녀리고 슬픈 모습이 많았다"며 "항상 배우는 새로운 캐릭터에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이제는 다시 청순에 도전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손석희 앵커가 남성 배우 위주의 영화계에 대해 묻자 손예진은 "어쩔 수 없이 남성 위주 영화가 많으니까"라며 "여배우들이 시나리오 영화가 없다고 얘기한다. 선택할 수 있는 폭도 좁고 일종의 억압이라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손예진은 "공효진과 '델마와 루이스' 같은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델마와 루이스'는 페미니즘 로드무비를 표방하는 영화다. 그는 "여자들이 나와서 일탈을 꿈꾸는 로드무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예진은 개봉을 앞둔 영화 '비밀은 없다'에 대해 "스릴러 장르라 무겁고 어두운 내용이기는 하다"며 "정치인 부부의 딸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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