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공사는 성북구와 함께 수요자 맞춤형주택의 하나인 예술인 공공주택 19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정릉동 793-3번지에 2개동으로 있는 건물로 회의공간 등으로 쓸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이 따로 있다. 모든 가구용(27~44㎡)은 임대보증금 1100만원에 월임대료가 15만원선, 3인 이상 가구용(53.53㎡)은 보증금 1500만원에 월 20만원선이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닷새간이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SH공사가 매입해 공급하고 성북구는 입주희망자 모집과 대상자 선정 업무를 맡는다. 오는 15일 오후 7시 성북구청에서 입주자설명회가 예정됐다. 입주는 접수 후 심사 등을 거쳐 오는 8월께로 공사측은 보고 있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만리동 예술인 주택에 이어 두번째로 공급하는 이번 예술인 주택을 계기로 공급을 확대해 예술분야 종사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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