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에릭남, 에릭에 빙의…"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가수 에릭남이 신화의 에릭으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솔라와 에릭남 커플이 집에서 밥을 만들어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솔라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 볶음밥을 준비했다. 문제는 맛있는 냄새가 나야 할 곳에서 타는 냄새가 난 것.

냄새를 맡은 솔라는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라며 드라마 '불새'의 명대사를 언급했다. 이에 에릭남은 솔라를 벽에 붙이고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라는 "눈을 잘 못 마주치겠더라. 가깝게 이야기하니 굉장히 민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