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공식 부임했다.
맨유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앞으로 맨유를 3년 간 이끈다.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상황을 봐서 1년 더 맡을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감독은 내게 특별한 영광"이라면서 "맨유는 세계적으로 인기 구단이다. 다른 구단과는 다른 신비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 올드트래포드에서의 추억도 내게는 특별하다. 맨유 팬들은 열정적이다. 그들의 응원을 받고 싶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