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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주민들 황실배 지키기 자원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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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두리가족봉사단, 샤프론봉사단, 공무원 등 200여명이 힘을 모아 황실배 농가 일손돕기 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최근 해도두리가족봉사단, 샤프론봉사단을 포함한 지역 내 6개 학교 학생 등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실배 농가’ 일손을 도왔다.

황실배는 중랑구의 대표 특산물로 현재 120여개 농가가 33.5ha(약 10만평) 면적에 3만3400주의 배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학생과 주민, 공무원이 힘을 모아 황실배 농가의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 12일 구 직원 60여명이 신내동 소재 대훈농장과 대산농원을 찾아가 열매솎기 봉사를 진행했다.
황실배 지키기 자원봉사

황실배 지키기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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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원봉사는 17개 황실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시급하게 도움을 요청한 5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이뤄졌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한편 지역 특성을 활용, 황실배 유래와 배나무 가꾸기 체험 등 자연 교육장과 가족 단위의 도시농업 체험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도심에서 재배하고 있는 황실배 농가에 구민들도 많은 애착을 갖고 있어 앞으로도 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황실배 농가 일손 돕기는 학생들에게 자연교육장을 제공함과 더불어 농장주는 노동력을 절감하는 윈윈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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