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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린이들 공원서 창의력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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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난곡동, 대학동 창의어린이공원 조성, 20개소 창의어린이공원 완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난곡동과 대학동에 창의어린이공원으로 조성, 주민들에 개방했다.

지역 특화사업인 창의공원은 어린이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공원마다 특색을 갖춘 테마형 공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우주, 동물, 교통, 친환경 등을 주제로 은천동, 인헌동, 행운동 등에 18곳의 창의어린이공원을 꾸렸다.

특히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올해 2곳에 공원을 만들어 20개소의 창의어린이공원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난곡동 난우어린이공원은 아기자기한 어린이놀이터로 재탄생했다. 협소하고 높은 단차이로 인해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가 어려웠으나 마을활동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성 있는 놀이시설이 만들어진 것.
난우창의어린이공원

난우창의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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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경사면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정육면체를 미로처럼 쌓아 올린 미끄럼틀 형태의 놀이기구가 설치돼 아이들의 재미있는 놀이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 서울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벽화봉사단에서 공원벽화 그리기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대학동의 미림창의어린이공원의 테마는 ‘꿈틀꿈틀 울렁이는 파이프’다. 변변한 쉼터 없이 건물 사이에 어둡게 가려져 있던 공간이 오렌지 빛의 생기 있는 놀이터로 변신했다.

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파이프를 이용해 만든 아이디어 미끄럼틀, 시소, 의자, 울타리 등을 설치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올해 2개소 창의어린이공원 조성으로 지역내 20개의 창의어린이공원이 완성됐다”면서 “이 곳에서 인터넷, 모바일 게임 등으로 야외 활동이 줄어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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