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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장미아파트 최고 20층 아파트로 재건축…공공기여로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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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획배치도(자료:서울시)

건축계획배치도(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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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숲 인근의 장미아파트가 총 299세대,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성수동의 장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5일 밝혔다.
1980년대 초반 지어진 이 아파트는 기존 6개동, 173세대로, 정비계획은 임대주택 31세대를 포함해 총 299세대, 용적률 285.00%, 최고 20층 규모로 수립됐다. 최근 이 일대는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상업지역) 개발과 분당선 서울숲역 개통에 따라 주거환경이 대폭 변화하고 있다.

도계위의 막다른 도로의 회차공간 확보, 공공성이 미흡한 공원 등을 배제하고 실질적인 공공기여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공공시설물로 도입하기로 했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획일적인 기부채납을 배제해 공공성이 미흡한 도시계획시설의 유지 관리에 시의 재정이 투입되는 것을 방지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국공립어린이집을 기부채납 받아 시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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