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국립어린이아트센터 ▲국립여성사박물관 ▲아리랑무형유산센터 ▲국립경찰박물관 ▲용산공원스포테인먼트센터 ▲아지타트 나무 ▲상상놀이터 ▲국립과학문화관 ▲호국보훈 상징 조형광장 등 8개를 선별했다.
공청회 안건인 용산공원 정비구역 변경안은 2011년 5월 용산공원정비구역 지정 당시에는 결정되지 않았던 미군 잔류부대 출입·방호부지의 위치와 면적(약 7.4만㎡)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용산공원조성특별법에 따라 이번 공청회에서 의견 청취 후 관계기관 협의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 고시할 예정"이라며 "용산공원이 자연과 문화, 역사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