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20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지역구 경쟁률이 3.73대 1을 기록했다.
25일 오후 6시까지 총선 후보등록을 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3개 지역구에 94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총선 경쟁률을 살펴보면 2004년 17대 총선 4.84대 1, 2008년 18대 총선 4.57대 1, 2012년 19대 총선 3.67대 1로 점차 하락세를 여왔지만 이번에는 약간 올라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선거구는 서울 종로구로 10명의 후보가 출마,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경남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 홀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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