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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아파트 관리비 비리' 주장, 사실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으로 내 집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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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으로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관리업무 확인. 사진 =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캡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으로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관리업무 확인. 사진 =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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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열사' 배우 김부선. 사진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난방열사' 배우 김부선. 사진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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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배우 김부선이 제기했던 아파트 관리비 관련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한 아파트 관리비 확인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이 국토교통부·지방자치단체·공인회계사회·경찰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회계감사에 따르면 전국 300세대 이상 아파트 8천991개 단지를 감사한 결과 19.4%인 1천610개 단지가 회계처리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아파트 관리비 관련 비리 행위자의 76.7%는 입주자 대표회장과 관리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10일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관리비의 사용 내역 등을 주민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사이트를 들어가면 단지 정보와 아파트 가격정보, 관리비 정보, 우리 아파트의 관리비의 적정 수준, 유사단지와 비교, 전국 및 시도 평균 비교 등을 볼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외부회계감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비리가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관리비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면 정부의 노력과 함께 주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활용을 권장했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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