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중앙도서관은 전문가 강연과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인문학 프로그램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를 11월까지 아홉 차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선비정신'과 '예술을 만나다'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전문가의 강연을 진행하고, 그 다음 달 둘째 주 토요일에 당일치기나 1박 2일 일정으로 답사를 떠난다.
프로그램 강사로는 이매창 평전의 저자 김준형 씨를 비롯해 김두규 우석대 교수, 신병주 건국대 교수,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송지원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등이 초빙됐다.
탐방 참가 신청은 해당 강연의 다음날부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tour/index.jsp)에서 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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