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를 14일 단독 개봉한다.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2008년 일본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누적 판매량 1400만 부를 넘은 스포츠 만화다. 애니메이션 마니아였던 고등학생 오노다가 사이클 부에 가입해 끈끈한 우정을 경험하며 최고의 로드 바이커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메가박스는 단독 개봉을 기념해 오는 14일~2월3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봉관에서 엽서, 반창고, 책갈피 등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최다관람객에게 실사이즈 캐릭터 족자봉(1명), 미니 피규어 세트(1명), 캐릭터 동전지갑(1명), 단행본 39권(50명) 등의 캐릭터 상품을 전한다.
장광훈 메가박스 현장운영팀장은 "국내 '겁쟁이 페달' 마니아들이 최고의 극장시설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객층의 요구를 반영해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