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오는 8월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을 알릴 홍보 전담팀(TF)을 꾸렸다.
문체부는 13일 오후 2시 서울역 프리미엄라운지에서 전담팀 발족회의를 했다. 전담팀에는 문체부와 해외문화홍보원, 대한체육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연맹,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문화·관광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참여한다.
코리아하우스는 선수촌 인근인 바라(Barra) 지역에 설치한다. 한국 선수단 지원과 국제스포츠 분야 인사를 대상으로 한 교류·홍보가 목적이다. 평창 홍보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세계적 관광명소 코파카바나(Copacabana) 지역 시네란디아(Cinelandia) 광장 인근에 설치해 일반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태권도 시범과 케이팝(K-POP)·전통예술 공연, 한국문화체험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문체부는 "종합홍보계획을 세워 홍보 상승효과를 최대화하겠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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