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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로 '더 나은 서울' 만드는 데 2000억 투자한다

최종수정 2016.01.05 11:15 기사입력 2016.01.05 11:15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서울시가 2178억원 규모의 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첨단 IT기술을 적용해 총 800여 개의 도시계획과 조성, 도시문제 해결 등 사업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사업'은 주거환경·교육·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올해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지역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를 위해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굴하고 실험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 센터(가칭)' 개설도 추진한다.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해 촬영한 공간영상정보를 도시계획 등 정책결정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실시간 공중모니터링 체계구축 사업'은 올 3월 중 공고를 내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는 서울시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가 직면한 도시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분석하고 연구하는 공간으로, 네트워크·서버·소프트웨어 등 기반 인프라를 구축한 후 올 6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클라우드센터 인프라 구축, 한양도성 CCTV 통합관제망 구축, 서울의료원 방문객 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836개 정보화 사업은 기관별로는 ▲본청 및 사업소(382개) 1301억원 ▲25개 자치구(377개) 609억원 ▲투자·출연기관(77개) 268억원이다.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67개) 302억원 ▲전산장비 및 솔루션 도입(152개) 626억원 ▲S/W개발(54개) 72억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관련 IT기업들을 대상으로 '2016년 서울시 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오는 7일 오후 4시반 신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일반시민, 학생 등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다. 특히 IT 관련 기업에게는 서울시 각 기관의 정보화사업 발주 정보를 사전에 조기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설명회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추진 예정인 정보화사업 목록을 공개하고, 설명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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