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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리우올림픽 본선 가능성은 50대50" (종합)

최종수정 2015.12.23 19:30 기사입력 2015.12.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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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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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올림픽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45)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갈 확률을 50%로 봤다. 이번에 바뀐 아시아챔피언십의 경기 방식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3일 울산 미포구장에서 광운대학교와 연습경기를 했다.
대표팀이 울산에 오고 세 번째 실전훈련이었다. 23일 경기는 지난 두 번의 경기와는 다른 의미가 있었다. 기존에 40분씩 3쿼터를 하던 방식을 이날 처음으로 1쿼터와 2쿼터를 45분씩 하고 3쿼터에 40분을 소화하도록 했다. 선수들이 90분을 소화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오늘은 90분 풀타임을 뛸 수 있는 지를 보려고 한다. 웬만해서는 선수교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경기는 5-0으로 올림픽대표팀이 승리했다. 1쿼터 19분에 이창민(전남)이 찬 프리킥이 수비에 굴절돼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2쿼터 25분과 44분에 김현(제주)이 두 골을 터트렸고 3쿼터에도 유인수(광운대)가 두 골을 넣어 경기를 완승으로 끝냈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수들에게 큰 소리로 지시하며 세밀하게 잘못된 점들을 고쳐갔다. 1쿼터와 2쿼터에는 4-2-3-1, 3쿼터에는 4-3-3으로 전술도 바꿔가며 실험도 했다.
신 감독은 "우리가 붙을 팀이 다 똑같은 전술을 들고 나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어느 조합과 전술을 넣어 나설 수 있는지, 그때 우리 경기력은 어떤지, 선수들이 어떤 조합을 만들 수 있는지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를 운영했다"면서 "과정에 만족한다. 상대팀 파트너들도 열심히 뛰어줘서 좋다고 보인다"고 했다.

대표팀은 내일 건국대와의 연습경기를 마지막으로 울산 전지훈련을 정리한 뒤 26일에 명단을 발표하고 선수들을 꾸려 28일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간다. 내년 1월 12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간다.

4년마다 올림픽으로 가기 위한 관문으로 열린 이 챔피언십이 내년에는 조금 다르게 운영된다. AFC는 이 대회를 아시안컵과 함께 아시아 주요 축구대회로 만들기 위해 기존의 홈앤어웨이 방식을 버리고 개최국을 정해 한 곳에서 출전팀들이 모여 토너먼트를 벌이도록 바꿨다. 치열한 경합을 펼친 뒤에 3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올림픽 본선에 갈 수 있다.

한국에도 영향이 있다. 홈앤어웨이보다 토너먼트가 더 어렵다. 단판승부인 탓에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신태용 감독도 이 점을 유의했다. 그는 "상당히 부담이 있다. 홈앤어웨이로 하면 우리가 본선에 갈 확률을 80% 이상으로 보는데 이번에는 토너먼트라서 50대50이다. 순간 방심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선수들에게 많이 주문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소 3위 안에는 들어야 한다. 리우는 당연히 가야 되고 결승전에 가서 부담 없는 플레이를 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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