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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하위 오명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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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실태조사 결과 75.95점 지난해보다 7.37점 올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하위 오명에서 벗어났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년 전국 교통문화 실태 조사’결과 교통문화지수가 75.95점을 기록, 지난해(68.58점)보다 7.37점이 올랐다. 이에 따라 순위도 전국 16위, 도 단위에서는 8위를 기록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 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전 행태, 보행 행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행태, 교통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 수 등 문헌조사에 의한 교통안전 행태 등을 포함해 실시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교통안전 대토론회’와 ‘범도민 전진대회’등을 개최해 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강도 높은 교통문화개선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T/F팀’을 운영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도민을 상대로 찾아가는 교육 및 캠페인·홍보 등을 확대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정도의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강력히 단속했다.

그 결과 전남의 교통문화지수는 광역자치단체에서 16위로 지난해보다 1단계 도약했으며, 군단위에서는 장성군이 1위, 화순군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가 있었다.

전라남도는 경찰청과 함께 2018년까지 도 단위 상위권 진입 목표로 교통문화 개선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봉현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지방도의 마을 앞 보행로 확보와 도로 갓길 확포장 정비사업, 노인 보호구역과 생활 이면도로 시설 개선을 통해 보행자 사고를 크게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자랑스런 전남도민이 되기 위해서는 도민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준법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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