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3분기 순익이 68억달러, 주당 1.68달러를 기록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55억700만달러, 주당 1.35달러)에서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익은 1.32달러로 예상치 1.37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JP모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중이다. 은행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5% 내렸는데 이는 같은 기간 5% 떨어진 KRW은행지수에 비해 선방한 것이다.
이날 JP모건을 시작으로 이번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그룹 등 월가 대형은행들의 실적 공개가 이어진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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