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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생산가능인구 2개월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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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민등록 인구 190만 4천 402명 5개월째 증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지역 인구가 5개월 연속 늘고, 특히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전남의 주민등록 인구는 190만 4천 402명으로 지난달보다 793명이 늘었다. 생산가능인구도 126만 6천 711명으로 552명이 증가했다.

전남 인구는 올해 2월부터 인구 감소폭이 둔화되다 5월 171명, 6월 255명, 7월 408명, 8월 563명으로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이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위치한 나주시의 인구 유입(타 시도 순유입 682명)이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여수, 목포, 장성 등이 신규 아파트 입주 및 인구 늘리기 정책 등도 한몫 했다.
증가 인구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그동안에는 고령인구(65세 이상)가 주를 이뤘으나 지난 6월에는 생산가능인구가 지난달보다 72명 늘어난데 이어 8월에 407명, 9월에 552명이 늘었다. 이 영향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사망 인구(1천 142명)보다 출생 인구(1천 204명)가 많아져 자연 증가 인구도 62명이나 됐다.

장영식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은 "2015년부터 타 시도로부터의 전입 인구가 계속 늘고, 특히 청장년층 인구가 2개월째 증가하면서 자연 인구도 늘어난 것은 매우 희망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지도록 활기, 매력, 온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을 위해 시군과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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