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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 부산국제영화제 기념품 사업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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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다날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를 비롯한 자회사 씨에이씨엔터테인먼트와 기념품사업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익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기념품사업 총판계약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VIP패키지를 비롯한 18여종의 각종 기념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가 공급하는 공식 기념품은 VIP패키지와 기념티셔츠, 에코백, 핀버튼, 무릎담요 등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 영화의 전당과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해운대, 메가박스 해운대, 해운대 BIFF Hill, 남포동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은 온라인 쇼핑몰 1300k(www.1300k.com)에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여오규 다날엔터테인먼트 컨버젼스 사업본부장은 “75개국이 참가하고 304편이 상영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인의 축제이자 해마다 수십만명의 관객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세계인의 축제”라며 “올해는 전 세계 영화인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과 중국 국경절을 맞은 요우커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기념품 판매 특수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기념품 총판사업 이외에 다날엔터테인먼트의 강점인 음원 및 영상, 이모티콘 등의 콘텐츠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부산국제영화제와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익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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