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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숙박시설 확충해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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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기금 90억 원 장기 저리 융자…9월 31일까지 신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체류형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관광진흥기금 90억 원을 풀어, 관광숙박업 투자 희망 업체에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개인)는 부지를 확보하고, 대출 은행과의 대출 상담 확인, 사업 계획 승인,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한 후 관련 서류를 해당 시군 관광부서에 9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상 업종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으로 대출금리는 1.0% 3개월 변동금리다. 대출 취급은행은 광주, 농협(중앙), 기업, 하나, 한국시티, 우리 등 6개 은행이다.

관광숙박업은 관광호텔업, 수상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소형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업 등이 포함된다.

호텔업의 경우 최대 융자 규모는 신축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보수 5억 원이며, 상환 조건은 신축은 5년 거치 7년 균등상환, 증축은 4년 거치 4년 균등상환, 개·보수는 3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이다.
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매년 3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숙박시설이 부족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숙박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남을 머물러 가는 관광지로 바꿈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도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계획은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고돼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라남도(061-286-5222), 시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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