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지난 27일 농업인행복나눔센터에서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과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충 해소를 위해 관내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을 펼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옥과농협 박상철 조합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은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기에 농협 이동상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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