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대입전형자료를 발급받아 대학에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교육부는 이같은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관련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제공되는 자료는 2011년 1회부터 2015년 2회까지 최근 5년간의 검정고시 대입전형자료다.
전우홍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관은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으로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대입전형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그간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3.0 취지에 맞춰 국민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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