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보고회 17~19일 개최…공직자·시민 시정 내용 공유
순천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시정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17일부터 19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발상지이자 정원산업의 메카가 될 ‘정원의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한 정원 시책을 발굴 보고했다.
보고회에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방안으로 모든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6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원탁회의를 지난 6일 개최하고, 시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도시재생, 에너지, 지역경제, 정원도시, 체류형 관광, 도농상생 등 6대 핵심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6년 주요 업무를 1600여 공직자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며 피드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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