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방콕 도심서 폭탄테러…폭발 당시 현장 사진 '아비규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방콕 폭발테러 현장. 사진=웨이보 캡처

방콕 폭발테러 현장. 사진=웨이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태국 방콕 도심의 관광명소 주변에서 17일 폭탄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참혹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태국 언론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던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1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자가 어느 정도인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부상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후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현장의 참혹한 사진이 퍼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폭발물의 잔해와 함께 시민들이 긴급하게 대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태국에서까지 테러라니 어디가 안전한 지 모르겠다" "어떻게 이런일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솜욧 품품무엉 경찰청장이 발표한 사망자 중에는 중국과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2명이 포함됐으나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군부 쿠데타 이후 방콕에서는 그동안 소규모 폭탄 테러가 몇 차례 발생한 적이 있으나 이처럼 강력한 폭발사건이 발생하기는 처음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국내이슈

  •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해외이슈

  •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