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승계 문제는 아무런 관련 없다"
신 사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출발한 그는 회색 바지에 남색 재킷을 입었으며 입국장으로 나오면서 선글라스를 꼈다.
또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중 누구를 지지하는가에 대해 "저와는 상관없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신 총괄회장이 어느 쪽을 지지 하는가에 대해서는 "본인한테 직접 물어보세요"라고 답했다.
신 사장은 부친인 신진수씨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것이라며 공항을 떠났다.
한편 신 사장은 신 총괄회장의 세 번째 남동생으로 신 전 부회장과 신 회장에게는 삼촌이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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