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GD에 따르면 신입사원 120여명은 전날 메르스로 인한 내수 부진, 일손 부족,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사업장 인근의 경상북도 선산군 생곡리 농가를 찾아 고추 따기, 멜론 줄기 묶기, 멜론 박스 접기, 잡초 뽑기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외에도 LGD는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분담하자는 취지로 총 4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협력사에 직접 대출해주는 '유 드림(You Dream)'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38억원어치를 구입해 직원 및 협력회사에 지급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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