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트위터에서 상반기에 가장 핫한 키워드 '세월호·메르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사회 분야 키워드 1위는 세월호
TV/영화·음악분야에서는 '킹스맨'과 '방탄소년단'이 각각 1위


트위터에서 상반기에 가장 핫한 키워드 '세월호·메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해 상반기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세월호'와 '메르스'였다.

7일 트위터코리아는 사회·음악·TV/영화 분야별 '2015년 상반기 인기 키워드'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를 분야별로 집계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세월호'가 1위를 차지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트위터리안들 사이에서 국가적 비극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2위는 5월부터 확진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메르스'가 차지했다.
이어 지난 4월 여러 의혹을 남기고 자살한 경남기업의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3위에 올랐다. 4위는 '먹방'으로 최근 요리 프로그램과 쉐프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TV프로그램·영화 분야에서는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킹스맨'이 1위를 차지했다.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영화 '스물'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국민 MC 유재석이 이끄는 런닝맨과 무한도전이 모두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7위를 차지했다. 10위권 밖에서는 '삼둥이'도 등이 랭크됐다.

뮤직 분야에서는 남성 아이돌 그룹이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트위터상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 그룹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메인 보컬 멤버인 '정국'도 10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빅스', '엑소', '갓세븐', '틴탑', 틴탑의 멤버인 '니엘', '신화', '인피니트', '빅뱅'이 차례로 2~9위에 올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