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현재 메르스 환자는 182명으로 늘었고, 치료 중인 환자는 61명이며 퇴원자는 9명 늘어 90명이다. 사망자는 31명으로 변동이 없다.
복지부는 현재 182번 환자에 대해 보호장비 착용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치료 중인 환자 중 48명은 상태가 안정적이며 13명은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상태다.
전체 환자 중 가장 많은 45.1%는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였으며,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으로 인한 감염임 64명으로 전체의 35.2%다. 의료진 등 병원관련 종사자는 36명으로 19.7%에 달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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