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그룹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한국시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 되겠다는 사업 방향과 전략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종 소문 형태로 철수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곤 하던 상황에서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장을 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올 해로 SC그룹이 인수한 지 10년을 맞은 한국SC은행은 지난 1월 박 행장이 첫 한국인 행장으로 취임한 것을 계기로 현장경영, 토착경영,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