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올해 상반기 전남의 산림 쓰레기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의 산림 쓰레기양은 ‘13년 42톤, ’14년 114.5톤, ‘15년 6월 현재 316톤으로 매년 3배나 증가했다. 특히 올 6월까지 집계현황이라 산림을 오염시키는 생활쓰레기 양이 등산철을 지나 연말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는 부산 314톤, 서울 226톤, 경남 171톤, 전북 114톤, 충남 37톤, 강원 29톤, 경북 27톤, 인천 19톤, 대구 16톤, 제주 15톤, 충북 13톤, 대전 10톤, 울산 7톤, 세종?경기 각 2톤, 광주 1톤 순으로 많았다.
한편, 전국 산림 면적은 2010년 기준 637만ha이고, 이 가운데 11%를 차지하는 전남은 69만ha로 전국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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