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알왈리드 왕자는 "트위터에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면서 "도시는 모바일결제회사 스퀘어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알왈리드 왕자는 트위터와 21세기폭스사의 대주주다. 두 회사는 공교롭게도 CEO 교체라는 변화를 겪고 있다.
알왈리드 왕자는 2011년 3억달러를 들여 트위터 지분의 3%를 사들였고, 지금은 그의 회사 킹덤홀딩스를 통해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알왈리드 왕자는 21세기폭스사의 CEO교체에 대해 "제임스는 TV에서 새로운 영역으로 바뀌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라고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