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환자 자료 요청 응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아시아경제 DB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원순 서울시장이 삼성서울병원이 관련 정보를 시에 주지 않고 있다며 정보 공개에 응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박원순 시장은 8일 열린 서울시 메르스 대책 회의에서 "삼성서울병원에 요구한 메르스 확진 환자 동선과 심포지엄 참석자 연락처, 응급실 내 접촉자 정보를 전달 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박 시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도 메르스 환자 역학조사 결과를 전달 받지 못했는데 이 결과를 받아야 환자 동선을 파악하고 격리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의 불확실성은 불안만 가중시키기 때문에 더 빠른 속도로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시중에 떠도는 괴담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며 최경환 총리대행에게 "보건복지부장관과 삼성서울병원장이 참석하는 4자 긴급회의를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메르스 확진 환자 23명이 추가돼 총 87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에는 처음으로 10대 청소년 환자도 발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