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18일 오전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회사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현재 경영환경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외 시장 상황으로 인해 여전히 예측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허 부회장은 이를 위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한 지속 성장형 강한 조직 ▲변화 혁신 활동 지속실천 및 성과창출 ▲기본 충실 및 악착같은 실천 ▲안전ㆍ환경과 노사화합 등 네 가지 사항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허 부회장은 먼저, 사내 모든 조직이 '수익성 향상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에 집중해 내실을 튼튼히 해 어려운 환경이 찾아와도 이를 극복해낼 수 있어야한다고 역설했다. 과거의 업무처리 방식과 관습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잘못된 것은 과감히 변화시켜야 하며, 변화혁신활동이 조직의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연계되도록 해야한다는 설명이다.
허 부회장은 "나부터,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해 실천해 나가야 하며 회사와 고객, 협력사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967년 5월 19일 민간정유회사로 출범해 올해 창립 48주년을 맞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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