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 4일 예산절감 일환으로 각급 기관에서 사용 중인 전화기 등의 통신요금 절약 방안과 관련한 행정사항을 안내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기관의 통신요금은 연간 104억원에 달한다. 이 중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활용할 경우 2%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연간 2억원 규모의 요금할인 혜택이 기대된다. 또 미사용 전화번호 정비를 통해 기본요금 절감액을 추가할 경우 절감효과는 이보다 더 많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공공요금 절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공요금 절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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