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외교부,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구제협력단(KOICA) 등 관계부처 과장급 인사들이 참석해 네팔 현지의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우리 정부 차원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네팔 지진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부상자 3명이다.
카트만두 북쪽 70km 지점 어퍼트 리슐리 지역에서 댐 관련 기술자 1명이 다쳤으며, 카트만두 북부 랑탕 인근 샤브로베시를 여행 중이던 50대 여행객 부부(2명)가 낙석에 맞아 남편은 중상을, 부인은 경상을 각각 입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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