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낮에는 20도까지 기온이 치솟는 등 완연한 봄에 들어서며 커피전문점들이 빙수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빈스빈스 등 이달에만 6개 외식업체들이 다양한 재료를 앞세운 빙수를 잇달아 선보였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에서도 각각 6종과 5종의 빙수를 만나볼 수 있다. 지역별 날씨 변화를 감안해 실질적으로 빙수 소비가 시작되는 기온인 한낮 최고 20℃를 넘어가면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빙수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탐앤탐스에서도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르게 빙수를 선보였다. 눈꽃빙삭기로 부드럽게 갈은 우유얼음을 사용해 ‘솜사탕빙수’로 이름 붙인 빙수 4종을 출시했다.
빈스빈스에서도 지난 1일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 덕에 작년보다 한 달 일찍 빙수라인을 출시했다. 메뉴명은 ‘눈송이빙수’로 생자몽빙수, 생망고빙수, 치즈빙수, 생망고치즈빙수, 밀크빙수, 과일빙수, 녹차빙수, 커피빙수 총 8종으로 선보였다. 눈꽃빙수 빙질로 변경하여 보다 부드럽고 촉촉한 우유 얼음을 맛볼 수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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