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용자 39명 중 10명…지방대는 여전히 부진
법무부는 로스쿨 출신 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39명을 21일자로 신규 검사로 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16개 대학(64%)이 신임 검사를 배출했다.
이어 연세대·성균관대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3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가 올해 공동 2위로 약진했다. 반면 지난해 4명의 신임 검사를 배출했던 고려대는 올해 3명에 그쳐 4위로 내려앉았다.
경희대, 부산대, 이화여대, 한양대 로스쿨은 올해 각각 2명씩의 신임 검사를 배출했다. 건국대, 경북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원광대, 인하대, 중앙대 등도 각 1명씩 검사를 배출했다. 한국외국어대만 서울 소재 로스쿨 중 유일하게 신임 검사를 배출하지 못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영수증에 찍힌 가격 보고 충격"…스타벅스·맥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