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금품수수 의혹' 첫 타깃…'1억 전달' 윤씨 소환 초읽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홍준표 경남도지사. 사진=아시아경제 DB

홍준표 경남도지사. 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정치권 금품 수수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5일 특별수사팀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경남기업 본사와 업체 3곳, 경남기업 전현직 직원 11명의 주거지 등 총 15곳에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수팀은 성완종 전 회장의 자금 관리와 정관계 로비 정황을 알고 있는 이들을 통해 추가적인 '비밀 장부' 등 로비를 입증할 만한 증거자료가 있는지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에서 특수팀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주거지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까지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

윤씨는 성 전 회장이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1억원을 윤씨를 통해 (홍 지사에게) 전달했다"고 발언한 대목의 당사자다. 성 전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윤씨는 2011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경선에서 홍 지사 측 캠프에서 일했다.
검찰은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