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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예보제' 시행, 하루 4회·4개 등급 발표…"앱 사용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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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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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5일부터 전국 18개 지역을 대상으로 오존 예보제가 시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오존 고농도 기간에 맞춰 오존 예보를 15일부터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오존 예보제는 '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 4개 등급으로 나뉘어 하루에 4회(5시·11시·17시·23시) 전국 18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발표된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제로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되며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준다.

오존 예보제 시행과 함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 기준 120ppb 이상일 때는 오존주의보가 발효되며 경보는 300ppb 이상, 중대경보는 500ppb 이상일 때 내려진다.

작년 기준 오존 고농도 기간(4월15일∼10월15일) 일 최대 평균값은 경기 및 경남지역이 84ppb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 영동권역은 58ppb 수준으로 가장 낮았다.
송창근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센터장은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고농도 오존 현상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예보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 달라"고 전했다.

오존 예보는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예보와 마찬가지로 환경부가 운영하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우리 동네 대기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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