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JYJ 김준수가 6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다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EBS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 녹화에 참여한 김준수는 앙코르곡으로 '오르막길'을 부르다 눈물이 터져 잠시 녹화를 중단한 뒤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노래했다.
이어 김준수는 "참 되게 힘들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잊을 수 없는 시간일 것 같고 여러분과 내가 같이 많은 변화를 겪고 이 무대에 서기까지 한발 한발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서 부르겠다"고 말했다.
김준수가 방송에 출연한 것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축하공연이 생중계된 이후 처음이며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6년 만이다.
김준수가 출연한 '스페이스 공감'은 오는 30일 밤 12시1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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