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역(3호선)과 모터쇼장 간 무료셔틀버스 운행, 평일 운영 시간 연장 및 오후 할인혜택 이용하면 쾌적한 관람 가능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2015 서울모터쇼'에 개막 첫 주말 이틀 동안 20만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는 가급적 평일날 방문해 차분한 전시장 관람을 권장하며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을 피해 전시장을 찾는 평일·가족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 및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에 한해 오후 4시 30분 이후 입장 시 일반인(대학생 포함)은 6000원, 초·중·고는 4000원 등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 및 직장인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시간을 30분 연장 운영한다.
조직위가 최초로 꾸민 제2 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이 가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안전운전·안전벨트체험 시뮬레이터, 안전벨트체험버스 등 모형 기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운전 체험관'을 비롯해 '친환경자동차·ITS 시승체험' '자동차 역사 영상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한, 레고 모형의 자동차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고 스피드 챔피언', 포르쉐, 벤츠 등 미니 슈퍼카를 체험하는 '나비타월드' 부스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존도 운영되는 등 쾌적한 전시관람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효과도 제공한다.
2015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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