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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니, '에볼라' 확산 막기 위해 '비상사태' 선포…"에볼라 공포 또 덮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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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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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28일(현지시간) 에볼라 최초 발병국인 아프리카 기니가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서부와 남서부 지역 5군데에 45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알파콩데 기니 대통령은 이날 국영매체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중심지가 해안 지방으로 옮겨갔다"며 "포레카리아, 코야, 두브레카, 보파, 킨디아에 45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사라지고 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라이베리아 정부는 한 달 만에 "라이베리아에서 지난 20일 한 달 만에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2명의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에볼라관리시스템 소장 대행 프란시스 카테는 "2명 중 1명은 이번에 에볼라 확진을 받은 한 여성(44)과 직접 접촉했으며 다른 1명은 지금까지 에볼라로 치료받은 사람들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테는 "잠잠하던 에볼라가 다시 꿈틀하고 있다"며 "에볼라 환자와 접촉한 8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에볼라는 2013년 12월 기니에서 발생한 이후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9개국 2만4000여명이 감염돼 이들 중 1만여 명이 숨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등 3개국에서 발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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