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교체된 행정 사무용 PC 재활용해 나눔은 실천하고 자원은 절약하는 사회문화 확산
보급대상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경제적· 신체적· 연령적 요인으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이다.
보급 예정 수량은 약 100대로 신청자에 한해 자격요건 확인 후 선착순 보급할 계획이다. 단, 2년 이내 서울시 및 강북구로부터 PC를 제공받은 자는 제외한다.
신청 접수는 4월1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단, 시설은 복지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아 별도 선정한다.
PC는 대상자 선정 후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향후 1년간 구청 PC 정비팀이 무상 방문 A/S를 제공해 기기의 유지 관리를 돕는다.
박은하 전산팀장은“중고물품의 가치도 되살리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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