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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나들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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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지역 내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오감깨우기! 토요생생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중앙박물관, 수원화성, 광릉수목원 등에서 체험학습과 교과과정 연계활동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주 5일제 직장과 학교수업이 보편화됨에 따라 주말 가족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쌓고 싶지만 1박 2일 가족여행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곳에서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찾아보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현장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오감깨우기! 토요생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구가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업에 바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체험학습을 하면서 끈끈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고 나아가 사회, 과학 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활동으로 지식습득에도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월 1회씩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대상자는 회차별 총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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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방식은 45인승 버스로 정해진 장소를 이동하며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과 체험학습을 병행한다.
28일 시작하는 1회차 수업은 ‘서양역사와 동양역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폼페이 전시회를 관람하며 고대 로마문화 유적, 폼페이 발전과 멸망에 대해 알아본다.

전쟁기념관으로 이동해 6.25 전쟁실을 보며 6.25전쟁의 발발과 휴전, 이 후 대한민국 근대사 등을 공부한다.

관람 후에는 태극기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역사 퀴즈대회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수원화성 ‘조선시대의 역사와 세계문화유산 탐방’▲ 광릉수목원‘ 자연을 통해 배우는 숲 생태체험’▲ 양평외갓집 체험마을‘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이천세계도자센터 세라피아‘도자기와 오카리나만들기 체험’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행사 진행일 2주전에 광진구청 평생교육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education)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1인당 5000원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광진구 교육지원과(☎450-716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으로 오감깨우기! 토요생생체험 프로그램 외 음악회, 미술전시회 등에 참여하는‘감성충전! 토요문화체험’과 주제별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는‘가족과 함께하는 역사기행’을 진행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가족과의 다양한 활동은 아동, 청소년기 인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평소 직장생활로 아이들과 노는 시간이 적은 부모님들을 위해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구민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 간 사랑도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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