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따르면 이 회장은 5100만 달러(570억원 상당) 규모인 EWTS 사업비를 9600만 달러(1000억원 상당)로 부풀려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방위사업청에서 4600만 달러(510억원 상당)를 더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의 구속 여부는 13일 열리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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