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당국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5일 아침 발생한 습격사건에 배후세력이 있는지, 김 대표의 반미활동에 수상한 점은 없는지 철저히 살펴볼 방침이어서 또다른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수사당국은 피습 당시 상황을 자세히 재구성하고 범행동기를 분석해 고의성 여부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습격대상이 미국대사였다는 점에서 외국사절폭행죄, 강연을 방해했기 때문에 업무방해죄도 적용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기종, 종북세력인가" "김기종, 제대로 처벌받겠네" "김기종, 어휴 노답" "김기종, 몇년형 받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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