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5일 오전 발생한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주한 외교사절에 대한 신변안전 시스템에 허점이 드러난 것 아닌가 하는 염려가 된다"고 밝혔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국은 외교사절에 대한 신변 보호 안전 시스템에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당 정책위에서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 정책위의장은 "리퍼트 대사는 자녀를 한국에서 출산하고 한국어 이름까지 붙이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대사이기에 안타까움이 더하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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