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약장수' 박철민이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악역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해 화제다.
이날 김인권은 "박철민 선배가 원래 굉장히 착하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는 최고다. 휴먼 그 자체다. 이번 영화에서는 악역을 맡아서 돈다발로 뺨도 때리고 무릎도 꿇게 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박철민의 연기 변신에 대해 칭찬했다.
이에 박철민은 "'혈의 누'가 단순한 절대 악이었다면 이번에는 여러가지 포석을 둔 악역이었다"라며 "김인권이 이 세계에서 성장하는 데 일부러 (악역을) 자처하기도 했다"며 자신의 출연작 '혈의 누'와 악역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약장수'는 외로운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을 배경으로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 직원으로 취직한 주인공 일범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다. 조치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약장수' 박철민 소식에 네티즌들은 "약장수 박철민, 악역 기대된다" "약장수 박철민, 악역 궁금해" "약장수 박철민, 연기 대박" "약장수 박철민, 보러가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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